정의평화불교연대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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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01-13 15:03 조회4,655회 댓글0건본문
‘지금 여기’에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학술대회
가. 취지
ㅇ 현응스님의 깨달음에 대한 언급 이후 이에 대한 건전한 비판 및, 정리와 토론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길라잡이를 하여야 함.
ㅇ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에서 깨달음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에 대한 정확한 비교와 판석이 필요함.
ㅇ 대한불교조계종이 종지로 하는 간화선에 대한 문제제기 및 새로운 정립 필요함.
ㅇ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생존위기에 놓인 중생들의 구제와 깨달음 사이의 괴리와 종합의 문제 제기됨.
나. 개요
□ 일시: 2016년 1월 15일(금) 오후 2시-6시
□ 장소: 화쟁문화아카데미(안국역 1번 출구 도보 400미터 동십자각 옆, 한국슈미트빌딩 3층, 070-8872-2023, 이지범 사무처장(010-3725-4846)
□ 주최: 정의평화불교연대
□ 발표자 및 주제
ㅇ 사회: 최연(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
ㅇ 대주제: ‘지금 여기’에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 깨달음의 교리, 역사, 진화, 맥락
ㅇ 신승환(카톨릭대 교수, 전 하이데거학회 회장, 철학연구회 회장): 서양 철학에서 깨달음의 문제
ㅇ 이도흠(한양대 교수): 깨달음의 쟁점과 맥락적 지향성
ㅇ 박병기(교원대 교수): 깨달음의 사회화 문제
ㅇ 토론자: 법인스님(일지암 암주), 김재성(능인불교대학원 대학교 교수), 성해영(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
다. 내용과 방식
ㅇ 각 발제자들이 30분씩 발표한 후, 토론자들은 1 대 1로 토론하는 것
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이나 전공 분야에서 깨달음에 대한 쟁점 가운데 한, 두 가지나 발제자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말하며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이 한데 어울려 깨달음이 과연 무엇인지, 연기와 공에 대한 인식인지, 그렇다면 선적 수행에 깨달음은 이와 어떤 연관은 갖는지, 열반과 인식적 깨달음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21세기 오늘 고통 받는 중생의 구제와 깨달음은 어떤 연관을 갖는지에 대해 종합토론함.
ㅇ 조계종 교육부장 현응스님이 깨달음과 역사 그 이후 발표 이후 이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정의평화불교연대는 현응스님의 발제 내용을 떠나서 이 주제는 한국 불교의 미래를 위하여 중요한 테제이자 충분히 논의하여야 할 중요한 담론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먼저 서양철학의 깨달음과 불교의 깨달음을 비교한 후,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에서 깨달음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에 대한 정확한 비교와 판석을 하고, 대한불교조계종이 종지로 하는 간화선과 이것이 어떻게 대립/양립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생존위기에 놓인 중생들의 구제와 관련하여 깨달음의 사회화 문제를 어떻게 정립할 수 있는 지 규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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