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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탱화 제자리 보내기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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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6-01 11:12 조회4,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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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흥국사 탱화는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탱화는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잡아가기 위해 염라대왕의 명령을 받고 인간세상에

 내려오는 지옥사자의 그림입니다.

1797년 그려져 무려 200년간이나 흥국사 지장전에 봉안, 아침 저녁으로 예경을 받았던

보물급 탱화입니다.

지난 1995년 탱화 절도사건이 발생했고, 2004년 가평의 어느 비구니 D 스님의 토굴에

서 발견되어 환수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해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환수된 흥

국사탱화는 현재 봉선사 창고에 있는 상황입니다.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빛을 발합니다.

흥국사 지장전은 지장보살과 염라대왕을 비롯한 명부대왕의 탱화를 보관된 아름다운

법당으로 불교신자와 미술사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흥국사 탱화가 봉선사의 창고에 갇힌지 이제 10년, 모든 이해관계와 갈등을 넘어서 흥

국사 탱화는 이제 원래의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며칠 뒤면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인간세상의 어지러움으로 어둠 속에 방치된 흥국사 탱화를 집에 보내드리기 위해 불교

신자들 뿐만아니라 문화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두와 함께 외쳐 봅시다.

“ 흥국사 탱화를 제자리로 보내주세요! “

* 다음 아고라 '희망해' 에서 서명 및 댓글, 기부자의 수가 10,000명에 도달하면 진정서

를 봉선사 주지스님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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