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111회 열린논단(5/25)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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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19 16:29 조회1,126회 댓글0건본문
‘붓다, 그는 어떤 분이었는가?’
열린논단 111회 모임(5월25일) 안내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열린논단 5월 모임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5월 주제는 ‘붓다, 그는 어떤 분인가?'이며 발제는 동국대 명예교수 정병조 선생님입니다.
5월27일은 불교 최대의 명절인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열린논단은 부처님오신날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것을 계기로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부처님에게는 여래십호로 통칭되는 열 가지 별명이 있었습니다. 여래십호란 진리의 세계에서 오신 진실한 분(如來), 공양을 받을만한 자격을 갖추신 분(應供), 바른 지혜를 갖추어서 알지 못하는 것이 없는 분(正遍知), 지혜와 실천을 겸비하신 분(明行足), 생사의 고해를 잘 건너가신 분(善逝), 온갖 세간의 문제를 잘 이해하는 분(世間解),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한 신사((無上士), 중생의 어리석음을 조복 받는 능력을 갖추신 분(調御丈夫), 신과 인간들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분(天人師), 진리를 깨달으신 가장 존귀한 분(佛世尊) 등입니다. 이러한 별명은 당대나 후대 사람들이 부처님 그분에 대한 인격적 평가가 어떠했는가는 말해주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았기에 이런 별명을 갖게 되었을까요. 열린논단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 문제를 다시 돌아보고자 합니다. 불교도의 삶은 전적으로 부처님 그분을 모델로 하는 것임에도 오늘 우리는 그로부터 자꾸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끄러움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발제를 해줄 정병조 선생님은 오래 동안 동국대학에서 가르쳤고 불교대중화 현대화를 위해 수많은 강연을 해온 불교학계의 원로입니다. 선생님을 열린논단에 모신 것은 그동안 강조해온 붓다의 정신이 어느 만큼 구현되었는지, 오늘의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야 할지를 되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미리 하는 기분으로 열리는 5월 열린논단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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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열린논단은 지난번 기후위기 발제를 듣고 토론한 끝에 이번 모임부터 1회용 컵을 사용하기 않기로 했습니다. 모임에 오시는 분들께서는 머그컵를 휴대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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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열린논단(111회) 안내
주제; 붓다, 그는 어떤 분이었는가?
발제; 정병조(동국대 명예교수)
일시: 2023년 5월 25일(목) 오후 6시
장소;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
협조; 관심 있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문의; 02) 739-5781(불교평론 편집실)
불교평론 편집위원회/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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