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빅퀘스천 36) 현대 서양 철학자들이 바라본 불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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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5-14 12:57 조회725회 댓글0건본문
붓다빅퀘스천 36 현대 서양 철학자들이 바라본 불교 강연
현대 서구의 지성들은 불교를 어떻게 이해했을까?
니체와 들뢰즈, 보드리야르가 바라본 불교와 인간의 삶
불교가 서양에 전래되면서 서양의 철학자들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철학적이면서도 세계를 통찰하는 사유의 세계가 이미 2천여년 전 붓다에 의해 설파되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것입니다. 작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는 유럽인들이 바라본 불교의 일단을 소개한 대표적 문학작품이었습니다.
프랑스 장 보드리야르는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이라는 저서를 통해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라는 개념의 시뮬라시옹이라는 말을 통해 기호에 이끌려사는 현대인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하지만, 서구 지성들이 불교를 호의적으로만 본것은 아닙니다. 서울대 박찬국 교수는 "불교와 니체의 사상을 동일시 하는 견해"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일부 비슷해보이는 대목이 없지는 앉지만, "불교가 유럽의 강건한 정신을 위협한다고 걱정한 철학자였다"고 말합니다.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는 '차이의 철학'을 통해 불교가 말하는 무아와 무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붓다빅퀘스천에서는 3인의 서양철학자 니체와 들뢰즈, 보드리야르를 호명해 서구의 철학자들이 바라본 불교와 현대 서양철학이 바라본 인간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온라인 신청 https://event-us.kr/7gF6WgEjSdB1/event/81787
1교시 니체의 철학과 불교 : 삶의 고통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
2교시 들뢰즈의 차이의 철학과 불교 : 차이의 철학을 통해본 불교적 사유의 세계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양대학 교수)
3교시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인공지능, 불교 : 인공지능 시대에 길을 잃지않는 사유의 방법
보일스님 (해인사 승가대학 학장)
일시 : 2024. 5. 25. (토) 오후 14시~17시 장소 :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불교중앙박물관 지하)
접수인원 : 250명 (온라인은 제한없음) 참가비 : 10,000원 (불광구독자는 5천원)
* 은행입금 : 301-0242-6596-11 (농협) 예금주 (주)불광미디어 (꼭 신청자 이름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010-5761-9417 (문자로 문의주시면 확인후 답변드립니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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