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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2022 인천 성인지 통계’ 연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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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1-06 15:17 조회1,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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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2년 12월 현안연구과제로 수행한 '2022 인천 성인지 통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2022 인천 성인지 통계'는 인구, 가족‧가구,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문화 및 정보, 정치 및 사회참여, 안전과 환경 등 총 10개의 부문으로 올해 개편된 지역 성평등 지수를 부문별로 정리하여 지표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성과 남성의 생활 변화 등 최신 통계자료를 구성했다.

'2022 인천 성인지 통계'의 주요 내용은 인포그래픽스로 재구성하여 ‘2022 한눈에 보는 인천 성인지 통계’(사진)를 별책으로 제작하여 공무원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성인지 통계는'양성평등기본법'제17조에 근거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적(人的) 통계를 작성하는 경우 성별 상황과 특성을 알 수 있도록 성별로 구분한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관련 기관에 보급하여야 한다고 규정에 근거하여 2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

'2022 인천 성인지 통계'는 인천 여성과 남성의 전반적인 삶의 상황과 특성을 성별 분리 통계로 수집‧축적하여 10개 영역의 분야별 지표를 체계화한 보고서이다.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표를 발굴하고 성평등 이슈인 젠더기반 폭력,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성과 남성의 삶의 변화 등 통계자료를 생산하여 즉 인천 시민의 성별 상황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성평등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됐다.

이현애 대표이사는 “인천 성인지 통계는 인천광역시 양성평등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개편된 지역 성평등 지수를 반영한 지표를 수정‧보완하여 현재 중상위권인 인천 성평등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2022 인천 성인지 통계』는 10개 부문 36개 영역 342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의 변화상을 반영하여 1인 가구 내 세부지표들을 강화했고, 아동돌봄 수요와 정책을 반영하여 ‘보육지원 만족도 및 정책욕구’ 파악과 ‘초등돌봄’ 부분을 보완하고, 초등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이용 현황 등을 통해 인천지역 내 돌봄 여건을 통계로 나타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지역의 변화상을 파악해보기 위해 ‘코로나19’ 영역을 건강부문에 신규 포함시켜 관련된 조사 통계 등을 토대로 인천시민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인식을 알아본 것이 특징이다.

2021년 하반기 기준, 성별 임금 격차는 35.3%로 남성이 100만원을 받을 때 여성은 64만 7천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대표성 부문도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국회의원은 여성이 한명도 당선되지 못했고 제8회 광역의회는 여성의원이 7명으로 17.5%, 기초의회는 여성의원이 50명으로 40.7% 수준이다. 또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27.8%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가 일상에 미친 영향에서는 감염에 대한 피해보다는 경제적 피해에 대한 염려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고, 성별로는 여성(73.9%)이 남성(67.3%)보다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보행 시 두려움 정도에 대해서는 여성(54.6%)이 남성(20.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국 대비 인천 지역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두려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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