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불교여성문화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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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8-01 10:25 조회1,161회 댓글0건첨부파일
- 성불연대 월례답사-조두대 (5월).hwp (1.2M)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8-01 1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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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문화답사 5월>
최초로 한글을 자유자재로 쓴 여성, 조두대
일 시 : 2018. 5. 13(일요일). 오전 10시
장 소 : 6호선 안암역 1번 출구
답 사 : 안암동 보제원터, 개운사, 대원암, 보타사 마애불, 관음보살상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을 도와 훈민정음을 만든 소이는 그 자체가 살아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이었다. 극중에서 말 못하는 궁녀였던 그는 훈민정음 해례를 통째로 외워 한글 창제를 방해하는 밀본의 눈을 피해 결국 세종으로 하여금 훈민정음을 반포할 수 있게 한 극적인 장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이 역의 실제인물이 있었다. 바로 조두대다.
조두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처음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한글 서예가들에 의해서다. 한글서체는 처음에 용비어천가에서와 같이 한자의 전서체에 가까웠다. 그러던 것이 석보상절이나 월인천강지곡에서는 한자의 해서체에 가까워지고 이를 직접 쓰면서부터는 점차 한글 필기체 곧, 궁체로 굳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이 궁체를 처음 쓴 사람 가운데 하나가 조두대였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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