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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 젖을 물리는 마리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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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2-12 21:36 조회2,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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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피부를 가진 지진의 신그리스도
 
- 비록 스페인이 잉카제국을 점령했지만, 원주민들의 정신을 정복하지 못했다.
 
 잉카인들은 자신의 세계관 위에 서구 기독교를 융합하여 자신들만의 기독교를 만들었
 
는데, 예수상을 광장에 그 모습을 드러내자 지진이 멈추었다고 해서 지진의 신으로 숭배
 
받기도 했다.
 
원주민들이 즐겨입던 하얀 스커트를 입고 있는 갈색 피부의 예수상에서 잉카인의 자존
 
심을 알 수 있다.
 
 
 
 
* 예수에게 젖을 물리는 마리아
- 성모마리아도 엄청나게 부풀은 스커트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그들이
 
 신성시했던 안데스산의 형상을 성모마리아에게 재현했기 때문이다.
 
-예수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가슴을 내놓은 마리아, 예수는 마리아의 자궁에서 태어났고, 마리아의 젖을 먹으며 성장했음을 보여줌
 


<2013. 01 페루 쿠스코의 산또 도밍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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